네이버 컨퍼런스 DEVIEW DAY 1 후기 🥰
DEVIEW : https://deview.kr/2023

2/27일(DAY 1)에 네이버 컨퍼런스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라서 주로 웹 세션에 관심이 있었구
대기업에서 하는 컨퍼런스는 처음 가봐서 기대가 많이 되었었습니다 😎🤗 흐흐
입장 시간 관련 및 세션 시작 전 도움 될 팁들
컨퍼런스는 코엑스의 그랜드블룸 홀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저는 아침 8시 45분에 삼성역 6번 출구에 도착해서 코엑스 맥날에서 맥모닝 하나 먹구... 함께 출발 할 동료분 기다렸다가
9시 30분쯤 출발해서 9시 45분에 도착했어요😁
DDC 컨퍼런스를 가보고 컨퍼런스날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크게 느꼈습니다..
아침을 꼭 먹고가야 체력 소모가 덜해요😅 당 엄청 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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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접근하시기 전에 예약 상세 페이지 폰에 띄워두고 들어가세요 그럼 빠른 입장 가능 😉
이전 후기들을 찾아보니 일찍 입장해야 각 세션들을 앉아서 들을 수 있다 부터 해서...
입장이 빡셌다는 글도 좀 봤었어서 너무 늦게 도착한 건 아닌지 내심 걱정을 많이 했는데
9시 45분에 그랜드블룸에 도착했음에도 앉아서 KeyNote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대체로 세션 시작 5~10분 전에만 입장하면 나름 나쁘지 않은 자리에 앉아서 들으실 수 있었습니다.
(맨 앞자리나 좋은 자리는 그보다 쪼금 더 일찍 오셔야 할 것 같긴 하구요 ㅎㅎ)
저는 3인이서 왔었는데도 연속 3자리를 무난히 찾아 일행과 계속 붙어다니며 들었습니다
정각 가까이 입장하신 분들은 사이사이 난 한자리들을 찾아다니시면서 앉아도 되냐.. 자리 있냐 물어보며 다니시던.. 😂
무튼 입장 완료 하시고 세션을 들으실 차례라면?
각 세션마다 배정된 룸(A,B,C,D)이 있습니다.

세션 시작 전이랑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원하는 세션룸에 잘 입장했는지 꼭!!!!! 확인하시구요
컨퍼런스 가시기 전에 미리 파악해서 적어두고 오시면 더욱 편하실 것 같습니다
컨퍼런스장에서 부랴부랴 DEVIEW 페이지 접속해서 확인하니 좀 정신없더라구요 😅
사람이 너무 많아서 와이파이도 묘하게 잘 안되구...
아!! 그리고 입구에서 팔찌 받으신 분이라면 (아마도) 세션 룸 입장 하실 때 줄 서는 라인이 다릅니다
줄이 하도 복잡해서...
세션 바뀔때마다 시작 전에 여러줄(체감상 5~6줄)로 우르르 서게 되는데 그 중에 유달리 짧은 줄이 있어요 거깁니다...
보통 제일 오른쪽에 섰었고, 조금 더 빠른 입장이 가능합니다
(어떤 QR 코드..? 로 인증하고 들어가시는 분들도 섞여 계신 것 같더라구요!! 어디서 오신진 모르겠지만😂)
그래서 2023 네이버 DEVIEW 컨퍼런스 굿즈는??

올해 DEVIEW 굿즈는 키캡이랑 스포츠 가방..?! 이었습니다
컨퍼런스 하면 약간 티셔츠랑 에코백이 국룰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었어서 처음에는 웬 스포츠가방에 엥!? 했는데
볼 수록 에코백보다 예쁜거 같아요!!! 실용성도 나은 것 같구..
헬스갈 때 운동화 가방으로 쓸 지 소장용으로 모셔둘지 고민중입니다
키캡 완전 귀엽고 예뻤어요 ㅎㅎㅎ 😎🤗🥰
어떤 키보드에 끼울지 엄청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생수랑 밀크초콜릿도 입구에서 주셨는데 컨퍼런스 들으면서 먹어서 사진은 없습미다... 맛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여튼 컨퍼런스 하면 굿즈 정말 빼놓을 수 없죠...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전리품 😣

부스들을 돌면서 추가로 여러가지 굿즈들을 얻었습니다
- 파란색 가방(약간 장바구니 느낌이긴 한데 세련되고 이쁨) - 네이버 expert 등록 하면 줍니다
- 노트북 스티커들(쿠팡, 블랙 네이버 스티커(룰렛 꽝 상품), 네이버 웨일, 이루다)
- 쿠팡 볼펜이랑 수첩(부스에서 취업 상담 받으면 우산도 주던데 약간 부담스러워서 안했습니다...)
- 케이블
하이퍼커넥트 부스에서 담요같은것도 주던데... 줄서기에 실패해서 저는 못받았습니다 ㅠ
그리고 장바구니 느낌의 저 가방.. 다른 색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회색이랑 초록색? 도 있었던 것 같은데... 언제 배부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ㅠ
부스 수는 10개 이내였던 것 같습니다
국내 최대 컨퍼런스라고 해서 내심 부스가 많으려나 기대했는데 생각보다는 적었고
대부분 네이버 자사 부스라 약간 아쉽기도 했습니다
세션 후기

세션들은 대체로 중급 이상 개발자의 실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컨퍼런스장에 딱 봐도 시니어의 포스가 뿜어져 나오는... 고수분들이 많아보였구요
저는 쩌리 주니어라... 들으면서 내용 쫓아가기에 급급했습니다 🤯
사수님과 같이 왔는데 사수님(3년차 FE 개발자!)께서는 굉장히 흥미롭게 들으셨던 것 같습니다
저는 다 좋았지만 그 중에서도 CFC Reactive, 클로바노트, GraphQL 세션이 특히 인상깊었던 것 같네요 😁
확실히 AI가 요즘 대세기도 하고 ChatGPT가 너무 핫해서 그런지... 거진 매 세션마다 gpt 언급이 되긴 했습니다
gpt 농담두 있었구요 😏
AI 세션도 듣고싶었지만 몸이 두개가 아닌지라..
아쉬운대로 KeyNote를 AI 쪽에서 듣고 세션 시작하기 전에 웹쪽 세션룸으로 이동했습니다.
대체로 속도가 좀 빠르고 내용이 압축적인 편이라 필기하면서 들을 만한 환경이나 분위기는 아니었구
DEVIEW에서 발표 자료를 미리 다운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아이패드 같은데에 넣어가셔서 슥슥 넘기며 들으시면 딱 적당할 것 같습니다
세션장이 비좁아서 노트북으로 필기하시기는 좀 힘드실 겁니다
그리고 저처럼 키가 작으면... 앞분께 가려서 슬라이드가 잘 안보입니다 😰😭😱
그래서 강의자료를 준비해 가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좀 더웠습니다... 저는 대구사람이라 더위를 잘 안타는데도 ㅠ 인파가 많아서 더웠습니다...
더위 많이 타시는 분은 중간에 탈의하실 수 있게 입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다녀와서 저녁에 뻗은 후 누군가가 후기를 참고하여 컨퍼런스를 200% 즐기셨으면 하는 마음과
기억이 휘발되기 전에 기록을 남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출근 전에 새벽 포스팅을 합니다...
네이버 2023 DEVIEW 정말 즐거웠구 유익했습니다 😃
테킷이랑 비교했을 때 컨퍼런스 장이라던가... (비좁고 의자 높이가 똑같고 의자에 간이 책상이 없었던... ㅠ)
너무 많은 인파가 관리되지 못하고 있었던 점이 아쉬웠고(세션 입장 시에 엉망인 줄서기...) 부스 수도 아쉬웠지만
무료 컨퍼런스인데도 이정도로 혜택을 볼 수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음음 좋았던 것 같습니다 👍
대기업 답게 AI, 웹, 데이터 등 정말 다양한 분야의 세션을 골라 들을 수 있었던 점도 큰 매력이었던 것 같아요 😊
내년에 또 신청할건데... 그 때도 잘 돼서 갈 수 있었으면.. 그리고 지금처럼 후기를 작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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